'백파더' 밀가루 NO 찐감자채전 완성..백종원 "2월 말 시즌1 종료"(종합)

서유나 2021. 1. 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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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부침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찐감자채전이 완성됐다.

1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30회에서는 백종원이 감자채전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담가놓은 감자를 꺼내 채부터 썰었다.

백종원은 베이컨을 꺼내며 "베이컨이나 햄이나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으면 잘 안 붙는다. 저희는 3장 쓸 것. 깡통 햄을 쓸 경우엔 똑같이 채 썰어서 쓰시라. 깡통 햄 양은 감자의 1/5"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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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밀가루, 부침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찐감자채전이 완성됐다. 2월 말 시즌1 종료도 예고됐다.

1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30회에서는 백종원이 감자채전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이번 요리를 통해 곧 있을 설날 전 부치는 연습을 미리 하고, 자신감을 높여 보자고 했다.

이날 재료는 감자 3개, 베이컨 3장, 달걀 2개, 체더치즈 1장, 물, 맛소금 1/5 숟가락, 식용유 3숟가락, 후추, 케첩, 뚜껑 있는 프라이팬. 백종원은 뚜껑 있는 프라이팬을 쓰는 이유에 대해 나중에 찌듯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감자 껍질을 까 찬물에 담가놓으며 기본 준비를 마쳤다.

백종원은 담가놓은 감자를 꺼내 채부터 썰었다. 칼로 썰 땐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얇게. 백종원은 식감을 좋아하면 채를 굵게 썰어도 되냐는 실시간 댓글에 "식감을 좋게 하려 할수록 얇게 썰어야 한다"고 답했다. 채 썬 감자는 갈변을 막기 위해 곧장 다시 찬물에 담갔다. 만약 강판에 갈 경우 가장 얇은 쪽에 놓고 강판을 세워서 갈면 됐다.

다음으론 전에 섞어 쓸 재료도 준비했다. 베이컨, 햄, 소시지 전부 상관 없었다. 백종원은 베이컨을 꺼내며 "베이컨이나 햄이나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으면 잘 안 붙는다. 저희는 3장 쓸 것. 깡통 햄을 쓸 경우엔 똑같이 채 썰어서 쓰시라. 깡통 햄 양은 감자의 1/5"이라고 조언했다. 삼겹살을 써도 되냐는 질문엔 "아무맛도 안 난다"며 반대했고 훈제 오리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베이컨을 더 넣어도 되냐는 질문엔 "2배까지 넣어도 된다"고 답했다.

물에 담가놨던 감자는 채에 밭쳐 물기를 뺐다. 이어 얇게 썬 베이컨과 섞고 맛소금을 이용해 살짝 간을 했다. 감자 5개 기준 소금 1/5숟가락이 들어갔다.

프라이팬에 기름은 넉넉히, 밥숟가락으로 3숟가락을 둘렀다. 이어 강불에 감자를 한주먹 넣고 약간은 볶듯이 뒤집어줬다. 백종원은 "프라이팬을 살짝 움직이다보면 감자가 서로 붙는 시간이 온다. 이때 뒤집어 주는데 실패하면 다시 젓가락으로 펴주면 된다"고 말했다.

노릇노릇해지면 중불로 줄이곤 젓가락으로 구멍 2개를 만들어줬다. 이때 자신이 없으면 불을 꺼도 좋았다. 백종원은 만든 2개의 구멍에 달걀을 올렸다. 이어 달걀이 없는 곳엔 체더치즈 1장을 잘게 찢어 골고루 얹었다. 취향에 따라 모차렐라치즈 같은 다양한 치즈를 써도 됐다.

이후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1분에서 1분 30초 익혔다. 완성된 감자채전은 전보다 크기가 큰 접시에 조심스럽게 올려주면 됐다. 전 위엔 후추가루를 뿌려 완성시켰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2월 말 이후 '백파더'가 잠시 쉬어간다며 시즌종료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스태프들 모두 생방송으로 에너지가 고갈됐다며, 재충전 후 시즌2로 만날 것을 알렸다. 또한 다음 주 요리 주재료는 시금치였다. (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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