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양주역 오가는 99번 버스 2월1일부터 운행

양주시 99번 버스 노선도 © 뉴스1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옥정신도시와 양주역을 오가는 99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

옥정신도시의 인구가 늘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99번 버스는 율정동 양주교통 본사를 출발해 옥정동 리젠시빌란트, 율정마을 7‧8단지, 율정마을 13단지, 세영리첼레이크파크, 대방노블랜드, GS제이드웰, 옥정더파크포레, 옥정메트로포레, 장거리교차로, 고읍지구 등을 거쳐 양주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평일 총 4대의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1일 48회를 운행한다. 주말·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1대 감축한 총 3대의 버스가 2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1일 36회를 운행한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로 옥정신도시 내 이동 편의성을 비롯해 전철 1호선과의 접근성 향상 등 대중교통 생활권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이 올해 최종 준공을 앞둔 옥정신도시의 생활여건과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