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라매병원서 의료진 포함 5명 코로나19 확진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의료진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습니다.

보라매병원은 오늘(30일) 노숙인 등을 진료하는 3층 병동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된 5명은 환자 3명과 의사 1명, 간호사 1명입니다.

보라매병원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폐쇄하고 이곳에 있던 환자, 의료진 등을 격리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병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검사를 마친 환자, 의료진 중 추가 확진 사례는 없다"며 "아직 진행 중이어서 전체 진단검사 규모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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