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10년 6개월' 조재범, 성폭행 혐의 항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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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10년 6개월이 선고된 조재범 쇼트트랙 전 코치가 항소했습니다.
조 전 코치 측은 지난 28일 형이 무겁고 부당하며 사실관계에 오인이 있다는 취지로 1심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재판 기간 내내 성범죄는 없었다면서 무죄를 주장했고, 1심 재판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며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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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10년 6개월이 선고된 조재범 쇼트트랙 전 코치가 항소했습니다.
조 전 코치 측은 지난 28일 형이 무겁고 부당하며 사실관계에 오인이 있다는 취지로 1심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재판 기간 내내 성범죄는 없었다면서 무죄를 주장했고, 1심 재판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며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지난 26일 형이 너무 가볍다며 먼저 항소했으며, 이로써 재판은 2심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조 전 코치는 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4년부터 3년여간 7곳에서 30차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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