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자살 유도한다" 스스로 신고한 40대 투신 소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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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자신에게 자살을 유도한다며 신고한 뒤 부산 한 모텔에서 투신한 40대가 구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42분께 부산 동래구 한 모텔 6층에 투숙하던 40대 A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정작 경찰이 모텔 문을 열자 A씨는 횡설수설하며 투신하려 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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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누군가 자신에게 자살을 유도한다며 신고한 뒤 부산 한 모텔에서 투신한 40대가 구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42분께 부산 동래구 한 모텔 6층에 투숙하던 40대 A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누군가 자기에게 자살을 유도하고 있다"며 경찰에 알렸다.
그러나 정작 경찰이 모텔 문을 열자 A씨는 횡설수설하며 투신하려 했다.
이에 옷과 팔을 잡고 제지하려 하자 A씨가 반항했고 창밖으로 뛰어내렸다.
다행히 A씨는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를 위로 떨어져 발목 골절만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텔 방 안에서는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
아울러 A씨는 모텔 안에 있던 물건을 부숴 재물손괴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다.
A씨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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