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전‧입원치료 중 확진' 강원 신규 확진 5명(종합)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현장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자료사진)© News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30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총 5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동해 2명(235~236번), 속초 2명(87~88번), 횡성 1명(15번) 등 총 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동해와 속초에서는 각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해 235~236번, 속초 87~88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해 확진자 235번‧속초 87~88번 확진자는 동해 205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동해 236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동해 219번 확진자(자가격리 중 확진)의 가족이다.

동해 205번 확진자는 동해 196번 관련으로 확진됐고, 196번 확진자의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횡성에서는 지역내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80대 A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횡성 15번째 확진자로 기록된 A씨는 지난 29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의 경우 입원치료 중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내 추가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