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은미 비대위' 체제로 전환..보궐선거 일정도 중단

정현수 기자 2021. 1. 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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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휩싸인 정의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정의당은 30일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은미 원내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겼다.

정의당은 김 전 대표가 같은 당의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하면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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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운데)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당 전국위원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1.1.30/뉴스1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휩싸인 정의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정의당은 30일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은미 원내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겼다. 비대위원장은 당대표에 준하는 권한을 갖는다. 비대위 위원 구성은 강은미 비대위원장에게 일임했다.

4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선 당내의 후보 선출 일정을 중단했다. 공천 여부 등 선거 방침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에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재논의한 뒤 결정한다. 청년 정의당 창당 일정 역시 연기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무한 책임의 자세로 임하고 깊이 성찰하겠다"며 "한치의 소홀함 없이 대책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에 국민 속에 거듭날 수 있도록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김 전 대표가 같은 당의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하면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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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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