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회복 시급' SON, 케인 부재-브라이튼전 부진에 고민..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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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수월한 17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을 만나지만, 막상 행복회로만 돌릴 수 없다.
토트넘은 오는 2월 1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이스터 석세스에 위치한 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을 떠난다.
손흥민은 이번 브라이튼전에서 골 맛을 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
손흥민이 위기의 시험대에서 브라이튼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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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수월한 17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을 만나지만, 막상 행복회로만 돌릴 수 없다.
토트넘은 오는 2월 1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이스터 석세스에 위치한 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을 떠난다.
리버풀전 패배로 6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토트넘은 이번 브라이트전 승리로 다시 선두권 추격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
손흥민 개인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는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한 달 가까이 골 맛을 보지 못했다. 그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토트넘은 어려워 진다.
설상가상으로 파트너인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6주간 결장이 유력하다. 비주전 선수들이 기대 이하로 조용해지면서 손흥민이 짊어져야 할 부담은 배가 됐다. 손흥민은 상대의 거친 견제를 피할지 못할 전망이다.
더구나 브라이튼을 상대로 인연은 그리 좋지 않다. 초반 맞대결에서 1골 1도움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브라이튼과 리그 4경기에서 모두 침묵했다. 심지어 도움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을 정도다.
손흥민은 이번 브라이튼전에서 골 맛을 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 길어지는 무득점 사슬을 끊어야 하며, 케인 없는 공격을 이끌어야 가야 한다. 토트넘을 다시 상승세를 이끄는 건 당연하다.
그가 현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3골)와 함께 치열한 EPL 골든볼(득점왕) 경쟁에서 앞서 가야 한다. 또한, 징크스를 깨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손흥민이 위기의 시험대에서 브라이튼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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