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병원 집단감염에 동일집단격리 조처

곽은산 2021. 1. 30.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코호트격리(동일집단격리) 조처를 내렸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관련 집단감연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7명이다.

한양대병원 집단감염은 지난 27일 입원 환자 가족이 처음 확진되면서 발견됐다.

서울시는 환자가 나온 한양대병원 15층을 코호트격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직원과 의료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코호트격리(동일집단격리) 조처를 내렸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관련 집단감연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7명이다. 이 중 지난 29일 확진된 신규 환자가 22명이다.

한양대병원 확진자 27명 중 병원 환자는 10명, 직원 2명, 간병인 8명, 가족 7명 등이다. 이들 모두 서울 발생 환자로 관리되고 있다. 한양대병원 집단감염은 지난 27일 입원 환자 가족이 처음 확진되면서 발견됐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접촉자 등 총 213명을 검사했다. 이 중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9명은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환자가 나온 한양대병원 15층을 코호트격리했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 확진환자 동선조사, 감염경로조사, 긴급방역소독 등을 진행 중이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