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핵심부품 국산화 원자력발전소 '푸칭 5호기' 상업적 가동 시작

김완진 기자 2021. 1.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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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핵심 원자력 부품을 국산화한 최신 원자력 발전소의 상업적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영 원전 기업 중국핵공업그룹(CNNC)이 동남부 푸젠성 푸칭시에서 '화룽 1호' 기술을 적용한 푸칭 원전 5호기의 판매 목적 전기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화룽 1호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3세대 원자로 기술이며, 모든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는 등 국산화율이 85%를 넘습니다.

CNNC와 협력사들은 화룽 1호에 특허 700여 개와 소프트웨어 저작권 120여 개, 국제 원자력발전 표준 1세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칭 5호기는 지난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5년여 만에 건설됐으며, 지난해 11월 28일 전력망에 연결하고 전력생산을 시작했습니다.

CNNC 측은 "중국은 이제 미국·프랑스·러시아 등과 함께 전 세계 3세대 원전 기술의 선두에 서게 됐다"며 "화룽 1호의 상업적 이용은 2060년 탄소중립 달성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푸칭 원전 5호기는 매년 100억 kWh에 가까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매년 816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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