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00여명 무더기 확진 이후 나흘 만에 '한 자릿수'

황희규 기자 2021. 1.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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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TCS국제학교에서 10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 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지난 26일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국제학교 학생과 교사 100명 등 하루에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7일 새 무더기 감염지로 안디옥교회가 떠올라 하루 만에 44명, 28일 54명, 29일 34명 등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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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6시 기준 광주 4명 확진자 발생..전남은 0명
29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안디옥교회 건물 상단부에 '주예수님을 믿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광역시 TCS국제학교에서 10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 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3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1767~1770번 환자로 분류됐다. 전남은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 1767번은 광주 광산구 거주자로 포르투갈에서 입국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768번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이며, 1769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1745번 관련으로 파악됐다.

서구에 거주 중인 1770번은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환자로 분류됐다.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 관련이 60명, 꿈이있는교회 12명, 1499번 관련이 13명이다.

꿈이있는교회 장로는 안디옥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감염증을 전파했고, 1499번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가 역학조사 끝에 이날 안디옥교회와 연결고리가 이어졌다.

한편 지난 26일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국제학교 학생과 교사 100명 등 하루에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7일 새 무더기 감염지로 안디옥교회가 떠올라 하루 만에 44명, 28일 54명, 29일 34명 등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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