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후 충주 이탈 외국인, 확진 후 서울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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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외국인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충주를 이탈했다가 서울에서 방역 당국에 붙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충주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단검사를 받은 40대 외국인 근로자에게 보건당국이 확진 판정을 유선으로 통보했으나 충주를 이탈해 서울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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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충주의 한 외국인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충주를 이탈했다가 서울에서 방역 당국에 붙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충주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단검사를 받은 40대 외국인 근로자에게 보건당국이 확진 판정을 유선으로 통보했으나 충주를 이탈해 서울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자는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음성판정)통보 시까지 자가 격리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이 외국인 근로자는 이미 충주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 상태였다.
충주보건소는 이 외국인 근로자를 추적해 관할보건소와 소방서 협조를 받아 그날 오후 이 외국인 근로자를 청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충주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음성판정)통보 시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데 확진 판정 전에 이미 서울로 이동해 관할보건소와 소방서 협조를 받아 충주의료원 입원 조치했다"라며 "이 외국인 근로자가 고발 대상인지는 현재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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