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은석·김호영 등 배우들 줄소송 고소인, '펜트하우스' 출연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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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캐스팅 디렉터' 조 모 씨가 '펜트하우스'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것이 확인된 가운데, 그가 과거 뮤지컬 배우 출신 방송인 김호영을 상대로도 소송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취재 결과, 조 씨는 박은석 이외에도 지난 2019년 김호영을 상대로 고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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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캐스팅 디렉터' 조 모 씨가 '펜트하우스'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것이 확인된 가운데, 그가 과거 뮤지컬 배우 출신 방송인 김호영을 상대로도 소송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YTN star는 박은석을 고소한 조 씨가 박은석이 출연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추가 취재 결과, 조 씨는 박은석 이외에도 지난 2019년 김호영을 상대로 고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조 씨는 김호영이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고소했으나, 검찰은 김호영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후 김호영은 조 씨에 대해서 무고와 협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내려져 항고 후 재정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김호영과도 현재 소송을 벌이고 있는 조 씨는 최근 박은석을 상대로 위자료 500만 원의 소송을 제기하며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배우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은석이 '캐스팅 디렉터라고 사칭하는 사람이 배우들을 술자리에 불러내며 접근하고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허위 사실을 올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변호사를 선임해 정식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한 방송가 관계자는 "조 씨가 '펜트하우스'에 오디션을 볼 당시 제작진들은 그가 단순히 단역 배우인 줄 알았다. 캐스팅 디렉터로 활동한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라며 "이 같은 소송전이 불거질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라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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