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간부회의에 현직 중학교 교장을 초청한 이유?

하남=김동우 기자 2021. 1. 30.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간부회의에 신평중학교 김이동 교장을 초청해, 하남시 역사의 이해를 통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맑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 김상호 시장을 비롯 김남근 부시장·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 초청된 신평중학교 김이동 교장은 '하남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8일 간부회의에 신평중학교 김이동 교장을 초청해, 하남시 역사의 이해를 통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간부회의에 신평중학교 김이동 교장을 초청해, 하남시 역사의 이해를 통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맑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 김상호 시장을 비롯 김남근 부시장·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 초청된 신평중학교 김이동 교장은 ‘하남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장은 강의에서 하남시 역사가 주는 교훈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콘텐츠 발굴을 통한 역사·문화유산의 활용 ‧ 홍보 필요성 등을 제안하고 “미사동 선사유적은 구석기부터 철기시대까지의 유물이 발견된, 많은 홍보 콘텐츠 발굴이 가능한 유적지”라며, “인근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당정섬 고니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유길준·김용기 선생 등 시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주는 교훈과 이를 활용한 홍보방안 등을 설명하며, 수준 높은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 김용기 선생의 NEW 새마을운동이 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주는 시사점을 공유해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 시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시간을 마련한 이유 세 가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시의 역사가 주는 의미를 함께 고민하자 했던 이유로 ▲역사가 주는 삶의 지혜와 교훈 ▲최근 우리 시 유입 인구 90% 이상이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만큼 시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함”이라며 “다가올 많은 문제들에 대처하는 지혜를 역사를 통해 배웠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 역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도시개발 등 모든 분야에 역사를 접목시켜 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의를 맡은 김이동 교장은 1982년 공주사범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며 첫 교직에 들어선 후, 광주중 ‧ 고등학교 등을 거쳐 2018년 3월부터 신평중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리버풀 여신', 빨간 수영복 속 뽀얀 피부
"쯔위 굿즈 훔쳐갔어요"… 범인 잡고 보니 '충격'
"몸매 자신 없다더니"… 이유비, 반전 볼륨감 '깜짝'
이요원, 여리여리한 자태 '8등신 미녀'
에바 포피엘, 보정속옷 셀카… "20대 같죠?"
빌푸, 한국살이 마치고 출국… 직업이 간호사?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근황… "아저씨 같아"
주현정, 실검 싹쓸이… 얼마나 예쁘길래?
'차세찌'♥한채아 근황 눈길… "더 어려졌어'
아이린, 홍콩 매거진 커버 장식 '우아한 여성미'

하남=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