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천 청라 건설현장서 노조 간 백여 명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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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역 인근의 한 건설현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 백여 명이 몸싸움을 벌여, 5명 가량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8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충돌했다가 한 시간 만에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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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역 인근의 한 건설현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 백여 명이 몸싸움을 벌여, 5명 가량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8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충돌했다가 한 시간 만에 해산했습니다.
한국노총 조합원들은 일부 조합원들이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데 항의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현장에서 시위를 했고, 이 과정에서 현장에 출근하던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민주노총 조합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5명 정도가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한국노총은 감염병 관련 집회 요건인 9명 이하로 집회 신고를 했지만, 현장에는 3백 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노총 측에서 처음 집회 신고한 인원보다 훨씬 많은 조합원들이 모여 경찰력을 투입해 해산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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