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월드시리즈 유니폼, 명예의 전당 전시..韓야수 최초 의미부여

황석조 기자 2021. 1. 30.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30·탬파베이)의 유니폼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미국 언론 탬파베이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최지만의 유니폼 상의와 랜디 아로자레나의 배트 그리고 브렛 필립스의 스파이크가 미국 뉴욕주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가 역대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의 성과에 의미를 부여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로자레나 배트, 필립스 스파이크 포함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30·탬파베이)의 유니폼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미국 언론 탬파베이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최지만의 유니폼 상의와 랜디 아로자레나의 배트 그리고 브렛 필립스의 스파이크가 미국 뉴욕주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0시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정상 자격으로 월드시리즈를 치렀고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가 역대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의 성과에 의미를 부여한 것.

아로자레나는 4차전 당시 홈런을 날렸던 배트가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10개) 신기록을 작성했다.

필립스가 4차전에서 신었던 스파이크도 낙점됐다. 당시 필립스는 9회말 끝내기 안타로 탬파베이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1차전에서 던진 초구, MVP를 차지한 코리 시거의 방망이, 무키 베츠의 유니폼, 맥스 먼시의 헬멧,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착용한 마스크를 전시한다.

hhss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