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복직 요구"..성미선 녹색당 위원장 단식 중 탈진으로 병원 이송

이재민 epic@mbc.co.kr 2021. 1.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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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을 요구하며 40일째 단식하던 성미선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영양 실조와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위원의 복직을 요구하는 '리멤버 희망버스 단식단'에 따르면 성 위원장은 오늘 오후 4시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하던 중 몸에서 전해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떨어지고 탈진 증상도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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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을 요구하며 40일째 단식하던 성미선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영양 실조와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위원의 복직을 요구하는 '리멤버 희망버스 단식단'에 따르면 성 위원장은 오늘 오후 4시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하던 중 몸에서 전해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떨어지고 탈진 증상도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한진중공업 마지막 해고자인 김진숙 위원은 1986년 어용 노조를 비판했다가 해고된 뒤 36년 째 복직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민 기자 (epi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73608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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