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소방서, 동계수난 특별구조훈련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동계수난 특별구조훈련은 다음 달 3일까지 청주시 소재 수영장에서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별훈련은 ▲수난구조장비 결합·착용법 숙달 훈련 ▲동계수난구조 종류별 실습·숙달 ▲다양한 수중탐색법에 대한 실전 훈련 ▲잠수병 위험성·예방방법 교육 등이다.

◇증평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충북 증평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연휴기간인 14일까지 특별 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 전인 10일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장 자율점검을 유도·권장한다.

단속 대상은 주요 하천과 오염우심지역 폐수 배출업소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직접적인 오염행위를 점검한다.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감시 기간 상습적으로 폐수와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불법 행위는 고발,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증평군, 표준주택가격 공시

충북 증평군은 2021년도 표준주택가격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증평군의 표준주택은 251가구다.

올해 주택가격 상승률은 3.11％다. 전국 평균 6.68％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1.66％보다는 다소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추진에 따른 영향이다.

표준주택가격은 그 지역의 대표성이 있고 보편적인 특성을 지닌 주택을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산정해 공시하는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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