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러 23점' KGC, DB 84-73 제압..3연승 질주

김호진 기자 2021. 1.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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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를 제압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인삼공사는 30일 오후 3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 4라운드 홈경기에서 84-73으로 이겼다.

이날 인삼공사는 크리스 맥컬러가 23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전성현이 20득점, 오세근이 11득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일격을 허용한 DB도 메이튼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인삼공사가 전성현의 3점포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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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를 제압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인삼공사는 30일 오후 3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 4라운드 홈경기에서 84-73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시즌 19승15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DB는 11승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인삼공사는 크리스 맥컬러가 23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전성현이 20득점, 오세근이 11득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DB는 얀테 메이튼이 17득점 9비라운드, 저스틴 녹스가 12득점 7리바운드, 두경민이 10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을 38-45로 크게 뒤진 인삼공사는 3쿼터 들어 대역전에 성공했다. 초반에만 6점을 집중시키며 44-45로 추격했고, 맥컬러의 3점슛을 앞세워 47-45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허용한 DB도 메이튼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인삼공사가 전성현의 3점포로 응수했다.

4쿼터 DB가 김영훈의 3점슛 두 방으로 73-77, 4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 막판 김종규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흐름을 잃었다. 인삼공사는 전성현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인삼공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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