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러 3Q 폭발' KGC, DB에 84-73 승리하며 3연승 질주

이승우 2021. 1.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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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원주 DB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

KGC는 전성현과 맥컬러가, DB는 허웅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KGC가 무득점으로 시간을 보내는 동안 DB는 착실하게 점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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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L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안양 KGC가 원주 DB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4위(19승 15패)를 기록했다. 반면 DB는 11승 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GC는 더블 더블 활약을 보여준 크리스 맥컬러(23득점 16리바운드)를 앞세워 상대를 괴롭혔다. 여기에 전성현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렸다. 

1쿼터부터 양 팀은 외곽포로 득점을 주고받았다. KGC는 전성현과 맥컬러가, DB는 허웅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DB가 27-21로 앞선 채 1쿼터 를 마쳤다. 

초반 기선을 제압한 DB가 2쿼터 들어 점수차를 벌렸다. KGC가 무득점으로 시간을 보내는 동안 DB는 착실하게 점수를 올렸다. KGC에서 전성현과 이재도가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DB 역시 두경민의 3점포로 달아났다. KGC가 계속해서 추격을 이어갔지만 저스틴 녹스가 2쿼터 막판 힘을 발위하며 DB가 45-38로 앞서갔다. 

KGC는 3쿼터 들어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오세근이 골밑을 장악하며 득점을 올렸고, 맥컬러도 위력을 발휘했다. 특히 맥컬러가 3쿼터에만 16득점을 퍼부으며 KGC가 67-58로 달아났다. 

4쿼터에도 KGC가 리드를 이어갔다. DB가 격차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KGC는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경기 막판 전성현이 3점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KGC가 11점차 승리를 챙겼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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