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승기 감독 "지역방어가 잘 됐다"

변정인 2021. 1. 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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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후반전에 뒷심을 발휘해 3연승을 달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전 한 때 13점 차로 뒤처지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의 기세를 이어가 리드를 벌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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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후반전에 뒷심을 발휘해 3연승을 달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전 한 때 13점 차로 뒤처지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3쿼터에 반전을 만들어냈다. 맥컬러의 활약을 앞세워 3쿼터에만 29득점을 몰아넣은 것. KGC인삼공사는 3쿼터의 기세를 이어가 리드를 벌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김승기 감독은 “전반전에 답답한 경기를 했는데, 후반에는 지역방어가 잘 됐다. 맥컬러에게 맞는 수비를 찾고 있었는데, 그 점이 잘 맞았다. 그 전에도 지역방어로 승부를 보려고 하다가 잘 되지 않았는데 이제 조금 맞아가는 거 같다”며 승리 요인을 꼽았다.  

 

특히 크리스 맥컬러(23득점 16리바운드)의 활약이 반가웠을 터.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맥컬러의 폭발력이 나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리고 맥컬러는 이날 3쿼터에만 16점을 몰아넣으며 김승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승기 감독은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슛이 더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맥컬러의 활약을 평가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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