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지원군될까..美언론 "아레나도,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드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대형 내야수 놀란 아레나도(30) 영입을 앞뒀다.
미국 MLB.com, MLB네트워크 등 현지언론들은 3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아레나도가 포함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아레나도를 받고 대신 유망주 4명 이상을 콜로라도에 보내게 된다.
그리고 당시부터 영입 유력후보 팀으로 거론됐던 세인트루이스가 결국 아레나도를 품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대형 내야수 놀란 아레나도(30) 영입을 앞뒀다.
미국 MLB.com, MLB네트워크 등 현지언론들은 3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아레나도가 포함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아레나도를 받고 대신 유망주 4명 이상을 콜로라도에 보내게 된다.
아직 해당 선수들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켄 로젠탈 기자는 "세인트루이스의 투수 오스틴 곰버, 1루수 루켄 베이커, 외야수 존 토레스 등이 포함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조항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공식발표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동의 또한 필요한 상태. MLB.com은 "이번 주말 안에 발표가 나기는 어려울 듯"이라고 예상했다.
2013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한 아레나도는 올스타 5차례, 골드글러브를 8차례 수상한 빅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다.
개인통산 1079경기에 나서 타율 0.293, 235홈런, 760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기량을 인정 받아 2019시즌을 앞두고는 콜로라도와 8년 2억6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다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부터 트레이드설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아레나도 역시 구단 태도에 불만을 품었고 갈등이 수면위로 떠오른 바 있다.
그리고 당시부터 영입 유력후보 팀으로 거론됐던 세인트루이스가 결국 아레나도를 품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빅리그 최고의 3루수인 아레나도의 세인트루이스 합류는 선발투수인 김광현 입장에서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hhss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광현 희소식' 몰리나, 세인트루이스와 1년 재계약 눈앞
- 여자 축구대표팀 주장 조소현, 토트넘으로 이적…손흥민과 한솥밥
- 양현종 해외진출 결정 'D-1'…도전이냐 현실이냐 갈림길
- 현빈, 48억 최고급 빌라 이사?…'손예진과 신혼집 아니다'
- '애틋' 손지창 '어릴 적 눈오면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군대 간 아들 걱정 앞서'
- 20대 배달원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30대 무면허 구속
- [N샷] '37kg 감량' 신동, 역대급 사진 공개 '잘나와서 민망'
- 고민정, '조선족' 오세훈 보란 듯 '양꼬치 거리 방문…외롭지 않게 할 것'
- 싸이, 살빠졌다는 지적에 연이틀 사과 '프로답지 못했다' 폭소
- 박영선 '2012년 대선 후 文대통령에게 삐졌다…이젠 눈빛보면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