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졸업식도 비대면으로.. 대목 특수 사라진 화훼업계는 '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울산지역 대학들이 올해도 졸업식과 입학식을 열지 않거나 비대면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지역 화훼업계는 2년째 사라진 '졸업·입학식 특수'에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춘해보건대학교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학위수여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울산지역 대학들이 올해도 졸업식과 입학식을 열지 않거나 비대면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지역 화훼업계는 2년째 사라진 ‘졸업·입학식 특수’에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다음 달 18일 학위수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유튜브로 영상을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집에서 댓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니스트는 다음 달 24일 열릴 예정인 입학식도 온라인 개최한다.
울산대는 다음 달 19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제48회 학위수여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울산대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전·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지 않았다.
대신 대학은 오연천 총장과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의 인사를 영상물로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기로 했다. 졸업생을 위한 포토존을 중앙정원 2곳에 만들고, 학위복(졸업 가운)도 대여해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달 26일 열리는 입학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도 대부분 각 반별로 모니터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은 10만원이지만…부의금은 “5만원이 적당”
- 빠짐없이 교회 나가던 아내, 교회男과 불륜
- 9초 동영상이 이재명 운명 바꿨다…“김문기와 골프사진? 조작됐다” vs “오늘 시장님과 골프
- 입 벌리고 쓰러진 82살 박지원…한 손으로 1m 담 넘은 이재명
- 회식 후 속옷 없이 온 남편 “배변 실수”→상간녀 딸에 알렸더니 “정신적 피해” 고소
- 일가족 9명 데리고 탈북했던 김이혁씨, 귀순 1년 만에 사고로 숨져
-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정우성, ’오픈마인드‘ 추구한 과거 인터뷰
- 한국 여학생 평균 성 경험 연령 16세, 중고 여학생 9562명은 피임도 없이 성관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