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도 메시 러브콜, "PSG 오면 아내가 바베큐까지 해준데"

한재현 2021. 1. 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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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결별 가능성이 큰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과 연결되어 있다.

디 마리아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메시와 같은 팀이 되는 걸 꿈꿨다. 대표팀 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나는 항상 메시와 함께 같은 클럽 팀에서 뛰는 걸 상상했다"라고 메시의 PSG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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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결별 가능성이 큰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과 연결되어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앙헬 디 마리아도 그에게 바람을 넣고 있다.

디 마리아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메시와 같은 팀이 되는 걸 꿈꿨다. 대표팀 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나는 항상 메시와 함께 같은 클럽 팀에서 뛰는 걸 상상했다”라고 메시의 PSG행을 촉구했다.

메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사와 계약이 종료된다. 바르사는 메시와 동행을 이어가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바르사는 방만한 경영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부채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선수 영입은 물론 기존 선수들의 임금까지 체불 위기를 맞을 정도다. 메시를 비롯해 선수들의 연봉도 대폭 삭감됐다.

메시는 갈수록 부진한 팀 성적에 구단 재정 위기까지 겹치며, 바르사에 머물 명분과 의지가 사라졌다.

더구나 곧 자유계약(FA)으로 풀리기에 이적료 부담이 없다. 많은 팀들이 메시에게 손짓을 보내고 있다.

PSG도 그 중 하나이며, 디 마리아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들이 메시의 파리행을 촉구하고 있다. 디 마리아는 한 술 더 떠 “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뛰었다. 메시까지 한 팀에서 뛰면 행복하게 은퇴할 거야”라며 “내 아내는 메시가 오면 그를 위해 바베큐까지 만들 계획이다. 그게 제일 맛있을 거야. 축구에서는 더는 바랄게 없다”라고 계속 유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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