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요양병원 선제검사 1주간 확진자 24명 확인"

지영호 기자 2021. 1. 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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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진행한 결과 24명의 환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전체 1만4206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진행한 결과 15개소에서 24명의 양성자를 찾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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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정부가 2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시작한다. 2월 확정 공급 물량은 75만명분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에게 가장 먼저 투여된다. 접종은 감염 위험도 등에 따라 Δ1분기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Δ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Δ3분기 만성질환자, 성인(19~64세) 등 Δ4분기 2차 접종자, 미접종자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8일 국내 첫 접종이 시행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은 어르신이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1.1.28/뉴스1


방역당국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진행한 결과 24명의 환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전체 1만4206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진행한 결과 15개소에서 24명의 양성자를 찾았다고 소개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요양병원 2개소, 정신병원 1개소, 요양시설 10개소, 장애인거주시설 2개소 등이다.

대상 인원은 52만2048명으로 정원의 122%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복검진 등을 고려해 산정한 결과다. 전주 대비 대상기관과 인원 모두 늘어났다.

기관별로 보면 전체 대상기관 수 대비 실시가관 비율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 100%를 넘어섰다. 요양병원이 120.32%, 요양시설이 103.46%다. 반면 정신병원 95.41%, 정신요양·재활시설 85.71%, 장애인거주시설 81.45%, 양로시설 71.79% 등은 100%에 미달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는 시설 내 무증상·경증 환자를 조기발견해 노인·장애인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시설 종사자와 관계자, 지자체의 지속적인 협조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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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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