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가르드, 아스널 훈련 중 윌록 당황시킨 '백힐 알까기'

김유미 2021. 1. 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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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아스널로 임대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한편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한동안 관찰하던 선수이며, 우리에게 없었던, 필요한 자질들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다. 어느 정도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마드리드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열심히 훈련을 해왔고, 우리도 그렇듯 그도 매우 들떠 보인다"라고 외데가르드 임대 영입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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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가르드, 아스널 훈련 중 윌록 당황시킨 '백힐 알까기'



(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아스널로 임대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데, 아직 데뷔전을 치르기 전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화제다.

외데가르드는 현지 시간으로 27일 아스널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는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에서 조 윌록·에밀 스미스 로우와 포지션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그의 아스널 적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 외데가르드는 좋은 몸 상태를 보여줬다. 그리고 훈련 과정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미러>는 외데가르드가 연습경기 도중 포지션 경쟁자 윌록의 다리 사이로 백힐 넛메그(알까기)를 시도하는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윌록을 당황하게 만든 개인기를 선보인 뒤 외데가르드는 동료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미러>는 “비록 윌록은 별로 감명을 받지 않은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한동안 관찰하던 선수이며, 우리에게 없었던, 필요한 자질들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다. 어느 정도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마드리드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열심히 훈련을 해왔고, 우리도 그렇듯 그도 매우 들떠 보인다”라고 외데가르드 임대 영입에 대해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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