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 김영희 "거리두기 단계 격하할 때까지 매달 결혼식 사회볼 것"

김노을 2021. 1.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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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식 사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영희는 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져 많은 분들 초대해서 결혼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제가 사회 보는 걸 꾸준히 진행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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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식 사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영희는 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져 많은 분들 초대해서 결혼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제가 사회 보는 걸 꾸준히 진행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셨다. 저마다 힘든 이야기도 있었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신혼여행 마무리되는 대로 하나하나 읽어보고 시작하려고 한다. 회신도 다 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고정적인 스케줄이 있다면 그 날짜를 빼고 미리 약속 드릴 수 있는데 종종 들어오는 단비 같은 일들을 하다보니 당장 가까운 시일 외에 미리 결정해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 2월부터 정리해서 알려드리겠다. 다른 달은 1~2주 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아무쪼록 모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결혼) 준비 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텐데 대단하다" "사연 보냈는데 내 결혼식 꼭 와주었으면 좋겠다" "식장에서 만나면 좋겠다" "매달 신청자 사회를 봐주다니 새로운 경험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난 23일 결혼했다. (사진=김영희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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