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협치 온라인 의제발굴 공론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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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꿈꾸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송파협치 온라인 의제발굴 공론장'을 오는 2월 3~5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송파협치 의제발굴 공론장'은 주민들이 송파구 발전을 위한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우선 해결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1월 15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0명의 송파구민과, 행정부서담당자, 송파구 협치위원회 위원 등이 모여 온라인(ZOOM 회의)에서 심층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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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송파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꿈꾸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송파협치 온라인 의제발굴 공론장'을 오는 2월 3~5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송파협치 의제발굴 공론장'은 주민들이 송파구 발전을 위한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우선 해결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1월 15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0명의 송파구민과, 행정부서담당자, 송파구 협치위원회 위원 등이 모여 온라인(ZOOM 회의)에서 심층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은 2월 3일에는 △일자리송파(일자리, 지역경제), △배우는송파(교육, 보육, 복지), 4일(목)에는 △안전한송파(안전, 보건, 환경), △꿈꾸는송파(교통, 도시, 주거, 녹지), 그리고 5일(금)에는 △재밌는송파(문화, 관광 소통) 분야별로 5회에 걸쳐 논의한다.
공론장에서는 △송파구에서 실행 중인 다양한 사업들과 △2021 송파협치 실행 의제에 관한 소개, △민·관 협치를 통해 실행할 의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각 분야별로 발굴한 협치 의제를 발표하고 최종 우선순위 5가지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론장을 통해 발굴한 협치의제는 부서검토와 송파협치 소공론장의 숙의과정을 거쳐 전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송파협치 최종의제 온라인 엠보팅 투표(6월 예정)를 통해 최종의제를 선정하게 되며, 2022년도에 실제 사업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2021 송파협치 워킹그룹'을 결성하고, 구민이 도출한 송파구 협치 의제에 대해 민·관이 협업하여 사업계획 수립부터 집행, 평가 과정에 참여하고, 실행 과정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협치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송파협치 의제발굴 공론장을 통해 송파구 발전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마음이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2년차에 접어드는 송파협치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우리구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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