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로 전지훈련 온 축구단 관계자 코로나19 확진

차용현 2021. 1. 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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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경남 남해군으로 전지훈련을 온 축구단 관계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남해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0일 남해군에 따르면 충북 청주 FC 관계자 A씨는 지난 27일 축구단 선수 등 36명과 함께 남해에서 여장을 풀고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남해군은 A씨의 동선 노출자 14명을 파악해 13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다른 지역 동선노출자 1명은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항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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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충북에서 경남 남해군으로 전지훈련을 온 축구단 관계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남해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0일 남해군에 따르면 충북 청주 FC 관계자 A씨는 지난 27일 축구단 선수 등 36명과 함께 남해에서 여장을 풀고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난 29일 A씨는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자차를 이용해 청주로 이동,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해당 축구단 3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이들 모두를 2월10일까지 전용숙소에서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또한 남해군은 A씨의 동선 노출자 14명을 파악해 13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다른 지역 동선노출자 1명은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항을 넘겼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관련 상황이 확인되는 즉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는 안전지대가 없는 만큼 군민께서는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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