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화끈한 반격 예고..러브샷까지

김현식 2021. 1. 30.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의 화끈한 반격이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30일 비장미 넘치는 김소용(신혜선)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짜릿한 반격을 준비하는 김소용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스틸컷 속 김소용과 철종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의 화끈한 반격이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30일 비장미 넘치는 김소용(신혜선)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스틸컷은 ‘담향(강채원) 사건’으로 분노한 김소용이 어떻게 반격에 나설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소용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벼랑 끝에 내몰린 김좌근(김태우)이 철종(김정현)의 기세를 꺾기 위해 김소용을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는 대왕대비(배종옥)와의 자리를 빌미로 비소 얼음이 든 음청을 준비해 음독을 시도했다. 김소용은 애기나인 담향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목숨을 구했지만, 대왕대비의 화를 부른 담향은 사약을 받고야 말았다. 분노하는 김소용을 향해 오직 둘만이 아는 ‘손가락 엑스’ 수신호를 보낸 철종의 반전 엔딩은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짜릿한 반격을 준비하는 김소용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철종이 왕의 위엄을 드러낼수록 김소용을 향한 위기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미 한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김소용은 특유의 허세 포즈를 취해가며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용은 그간 궁궐에서 벌어지는 위기를 누구보다 빨리 감지하고 뛰어난 기지를 발휘한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묘수로 위기를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진 스틸컷 속 김소용과 철종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평소와 달리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술상 앞에 앉은 김소용의 만감이 교차한 얼굴이 궁금증을 더한다. 철종은 김소용의 달라진 분위기에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앞선 예고편에선 김소용은 철종에게 “동맹을 맺자”고 선언해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이제부터 중전과 나는 더이상 ‘노타치’가 아니다”라는 철종의 말은 관계 변화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화끈한 ‘러브샷’까지 선보인 김소용과 철종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15회에서는 제대로 뿔이 난 김소용과 함께 궁궐이 발칵 뒤집힌다. 담향 사건을 기점으로 궁궐의 어두운 이면을 확인한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궁궐 정복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이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이들을 향한 김소용표 복수혈전이 통쾌한 사이다 선사할 것”이라며 “전환점을 맞은 김소용과 철종의 화끈한 의기투합 역시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