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미혼부 아이 돌봐.. 뒤늦게 알려진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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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의 따뜻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지환 한국미혼부가정지원협회 대표는 30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혼부의 고충을 고백하며 7년 전 김혜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김혜리와) 일면식도 없는데 1인 시위하는 걸 봤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혜리는 드라마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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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한국미혼부가정지원협회 대표는 30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혼부의 고충을 고백하며 7년 전 김혜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앞서 김 대표는 미혼부라는 이유로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다 1인 시위와 재판 끝에 2014년 9월 딸의 출생신고를 마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김혜리와) 일면식도 없는데 1인 시위하는 걸 봤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 시간 동안 근처 식당에서 설거지를 했다”고도 밝혔다.
김혜리의 선행이 알려지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응원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혜리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에 “김혜리가 대외적으로 알려지길 원치 않았다. 갑자기 화제돼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혜리는 드라마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2014년 이혼 후에는 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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