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남양주에 마스크 15만장 통큰 기부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총 15만장의 마스크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전달했다. © 뉴스1

(남양주기=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총 15만장의 마스크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가 기부한 마스크 15만장은 KF94 마스크 10만장, 비말 마스크 5만장이다. 복지재단은 시와 협력해 집단감염 취약시설 및 고위험 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 측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은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우상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넉넉히 기부해줬다"며 "다양한 나눔기획 사업으로 뜻이 있는 기업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복지재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형 사회복지전달체계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