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군 "특전사 지원? 암투병 母 병원비 마련 위해"

이다겸 2021. 1. 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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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박군이 특전사에 지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히트곡 '한잔해'로 이름을 알린 트롯 루키 박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5세의 어린나이에 박군은 "말기암인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중국집에서 6년 동안 일하며 돈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데뷔한 박군은 최근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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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군이 특전사에 지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히트곡 ‘한잔해’로 이름을 알린 트롯 루키 박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군은 이상민, 오민석의 도움을 받아 독립할 집을 찾아 나섰다. 그는 친한 형 집에서 1년 넘게 신세를 지고 있다며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40만원의 집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집을 구하기 위해 가는 차 안에서 박군은 힘들었던 지난 삶을 털어놓았다. 15세의 어린나이에 박군은 “말기암인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중국집에서 6년 동안 일하며 돈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특전사에 지원했는데, 모은 돈을 모두 어머니의 병원비로 다 쓰고 나니 현재 돈이 넉넉지않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데뷔한 박군은 최근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trdk0114@mk.co.kr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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