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메이저리그 도전하겠다"..KIA와 FA 협상 종료

조은지 2021. 1. 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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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투수 에이스 양현종이 국내 잔류 대신 메이저리그 꿈을 택했습니다.

양현종은 오늘(30일) 광주구장의 KIA 구단 사무실에서 조계현 단장과 만나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겠다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준 구단에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종은 지난 2007년 전체 1순위로 KIA에 입단해 14시즌 통산 147승 95패, 평균자책점 3.83 기록을 남긴 에이스로, 이제 배수진을 치고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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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투수 에이스 양현종이 국내 잔류 대신 메이저리그 꿈을 택했습니다.

양현종은 오늘(30일) 광주구장의 KIA 구단 사무실에서 조계현 단장과 만나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겠다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준 구단에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양현종의 해외 진출 의지를 존중하며,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자유계약선수, FA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양현종은 지난 2007년 전체 1순위로 KIA에 입단해 14시즌 통산 147승 95패, 평균자책점 3.83 기록을 남긴 에이스로, 이제 배수진을 치고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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