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400명대..내일 오후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2021. 1. 30.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내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내일(31일) 오후 발표한다.

30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가 오는 31일 종료되는 만큼 이틀 전인 29일쯤 후속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출처= 뉴스1
정부가 내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내일(31일) 오후 발표한다.

30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가 오는 31일 종료되는 만큼 이틀 전인 29일쯤 후속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IM 선교회 관련 등 집단감염이 늘어나면서 발표 시점을 늦췄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확진자 추세는 대전 IM선교회에서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400명대를 이어가며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그 어느때보다 신중하게 거리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편 당국은 이번 발표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장 여부와 거리두기 단계 조정 혹은 연장, 설 연휴 특별 방역 대책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