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코백스로부터 백신 공급 물량·제품·시기 등 통보 아직 없어"

김완진 기자 2021. 1.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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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받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공급 시기와 물량, 제품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오늘(30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아직까지 통보가 안 왔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코백스에서 1월 말께 백신의 종류와 물량, 시기 등 세부 사항을 확정해 통보해 줄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월 말 정도에는 코백스가 수요 조사, 그리고 각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물량 배분 또는 공급 시기에 대한 의견을 줄 것으로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며 "확정이 되면 즉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백스 공급 백신에 대해서는 지난 28일 백신 접종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코백스를 통해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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