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취소, 英 언론도 거센 비판 "판정 어리석어"

박찬규 기자 2021. 1. 30.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29·토트넘)의 득점이 VAR(비디오 판독)로 인해 취소되자 영국 현지 언론조차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서 전반 3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VAR을 거친 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29·토트넘)의 득점이 VAR(비디오 판독)로 인해 취소되자 영국 현지에서 논란이 일었다. /사진=로이터

손흥민(29·토트넘)의 득점이 VAR(비디오 판독)로 인해 취소되자 영국 현지 언론조차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서 전반 3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VAR을 거친 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팀 동료 해리 케인(28)의 도움까지 무효가 됐다. 이후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부상이 겹치며 이렇다 할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토트넘은 리버풀에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골은 유지됐어야 했다. 어리석은 판정이었다"고 비판하면서 "결과적으로 리버풀에 행운이 따랐다. 육안으로 봐도 동일선상으로 보이며 심지어 리버풀 선수들도 한 명도 항의하지 않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더 선 역시 "과연 올바른 판정이었을까. 현재 EPL 규정은 과도하게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무덤덤했다. 그는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오프사이드보다 우리는 수비 안정이 더욱 시급하다. 실수가 나와서는 안된다. 리버풀을 상대로 4골을 넣지 않는 이상 이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리버풀 여신', 빨간 수영복 속 뽀얀 피부
"쯔위 굿즈 훔쳐갔어요"… 범인 잡고 보니 '충격'
"몸매 자신 없다더니"… 이유비, 반전 볼륨감 '깜짝'
이요원, 여리여리한 자태 '8등신 미녀'
에바 포피엘, 보정속옷 셀카… "20대 같죠?"
"황희찬 마음 이해하지만"… 소속팀 감독, 임대설 부인
이대호 2년 더 롯데와… '우승옵션 포함' 26억원 계약
'MLB 좌절' 나성범, 최고연봉 위로… 7.8억원 받는다
커쇼 제친 류현진… MLB 전체 투수 중 6위 '기염'
케인 무너진 토트넘… "지금이야말로 잉스 영입해야"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