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방역반 운영 등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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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휴 Δ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Δ특별 교통 대책 Δ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대책 Δ각종 재해·재난 대비 대책 Δ시민보건 안전 대책 Δ시민불편 해소 대책 등 8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 275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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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휴 Δ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Δ특별 교통 대책 Δ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대책 Δ각종 재해·재난 대비 대책 Δ시민보건 안전 대책 Δ시민불편 해소 대책 등 8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 275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방역소독반 운영하고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행, 유흥주점·숙박시설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지도점검, 장사시설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 실시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환자가 대량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구축, 필요 시 신속대응반 출동 및 현장응급진료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귀성길 대책으로 시는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현행 체제로 유지하면서 교통수요 증가 시 예비차 투입 등 탄력적으로 증회해 운행하고 전통시장, 터미널 등 주·정차 혼잡구간에는 민·관·경 합동 교통관리반을 배치해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설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불법투기단속반 및 쓰레기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각종 상하수도 민원 처리를 위한 복구반 운영, 가축분뇨 등 기타 오폐수 관리,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3900여세대에 명절위로금을 전달하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등을 위문할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설 연휴기간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 대책에 중점을 두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개인방역 수칙을 꼭 지키고 안전을 위한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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