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명 추가 확진..거제 집단감염원 '해수보양온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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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30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4개 시군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녕 4명·진주 2명·거제 1명·창원 1명으로,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와 함께 요양서비스 관련 집단감염 첫 확진자인 1774번이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다른 목욕탕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관련 확진자 9명도 모두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돼 모두 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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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요양서비스·목욕탕 등 감염원 모두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인 72명↑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녕 4명·진주 2명·거제 1명·창원 1명으로,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녕 4명과 창원 1명은 전날 확진된 1937번과 접촉했다. 창녕 80대 2명(1951·1952번)과 창원 30대(1956번)은 1937번의 가족이다. 창녕 50대(1953번)는 1937번의 접촉자이고, 70대(1954번)는 1953번의 가족이다.
진주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전날 확진된 1944번의 가족인 50대 부부 2명(1949·1950번)이다.
거제에서는 1873번과 접촉한 60대(1955번)가 자가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55번은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다.
그동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1860번과 그의 접촉자 8명, 그리고 1907번 모두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2차 전파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요양서비스 관련 집단감염 첫 확진자인 1774번이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다른 목욕탕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관련 확진자 9명도 모두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돼 모두 72명으로 늘었다.
이는 진주 이통장 집단감염 83명에 이어 진주 국제기도원(72명)과 같은 도내 두 번째 집단감염 규모다.
경남은 지난달 2일부터 전날까지 58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전날 12명이 발생했고, 이날 오전까지 8명이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623명(지역 601명·해외 2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53명(입원 198명·퇴원 1747명·사망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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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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