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 다시 1 상회..상황 예의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감염 전파력 수준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금은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돼 있어서 환자 발생 양상이 조금 증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감염 전파력 수준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금은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돼 있어서 환자 발생 양상이 조금 증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각각 뜻한다.
이 수치는 '3차 대유행' 절정기인 지난달 1을 크게 웃돌았으나 새해 들어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0.8대까지 떨어졌었다.
임 단장은 "전반적으로 이런 양상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증가 추세로 완전히 반전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면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es@yna.co.kr
- ☞ 배우 김혜리 남몰래 미혼부에 선행
- ☞ 천천히 내리라 해놓고…급히 닫힌 버스문 결국
- ☞ 강남역서 뒤통수 퍽…"여자만 보면 때리고 싶다"
- ☞ 자랑 과했나? 여친 '셀카' 때문에 조사받는 호날두
- ☞ 도경완 아나운서 사표 수리…KBS 떠난다
- ☞ 왕실 며느리도 봉쇄 중 애들 돌보느라 "진 빠져"
- ☞ 북한 국민 음식 '이것', 사실은 일본산?
- ☞ 손흥민과 토트넘서 한솥밥 조소현…누구?
- ☞ '장애인 강원래 돌보느라…' 김송에 악성 메시지
- ☞ 짜장라면만 조금 먹은 아이…가방서 7시간 굶다 질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