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전인화, 동생 인교진 데리러 출동
뭉클한 가족애
찡한 감동의 모습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오! 삼광빌라!' 전인화가 소중한 동생 인교진을 데리러 직접 출동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가 친남매 못지 않은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의남매 겸 비즈니스 파트너, 이순정(전인화)과 김확세(인교진)의 뭉클한 재회의 순간을 선공개했다. 찐누나 포스 작렬하는 순정과 어린 아이처럼 울먹이는 확세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과 동시에 가슴 찡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확세가 삶의 의욕을 잃고 망가졌을 때, 오직 순정만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그녀가 보여준 존중과 배려, 그 포근함이 상처로 가득한 확세를 치유했고, 그렇게 그는 다시 미래를 꿈꾸고 그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확세에게 순정은 평생의 은인이었고, 사는 동안 그 은혜를 갚는 것이 스스로의 숙제라고 여겼다.
그런데, 순정의 동생 이만정(김선영)과 연애하기 시작하면서 그 감사함은 고스란히 죄책감으로 다가왔다.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만정을 내과의사로 키운 순정 앞에 삼류 가수 확세는 점점 작아졌고, 급기야 사회 통념상 부족한 조건을 가진 그와의 연애로 언니에게 미안함을 느낀 만정이 되려 화를 내자, 더욱 견딜 수 없었다. 만정의 곁을 지키는 게 자신의 욕심이라고 판단 내린 확세는 소리 없이 삼광빌라를 떠났다.
하지만 순정은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하지 않았다. 다만, 뜨겁게 끓어올랐다 금방 식어버리는 만정의 연애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혹여 이 만남이 확세와의 소중한 인연을 망가트리지는 않을까 걱정될 뿐이었다. 이런 진심도 모르고 훌쩍 떠나버린 그가 내내 순정의 마음을 괴롭혔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30일, 순정이 말도 없이 삼광빌라를 떠난 확세를 수소문해 찾아간다"고 귀띔하며, "의동생을 향한 순정의 훈훈한 진심이 안방극장을 뭉클한 가족애로 물들일 예정이다. 확세를 눈물짓게 한 순정의 결정적 한마디는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감동주의보를 발령한 '오! 삼광빌라!' 39회는 3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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