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눈 그친 뒤 포근, 휴일 밤부터 곳곳 비

박희원 2021. 1. 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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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은 눈이 그친 뒤 추위가 풀리면서 포근합니다.

휴일인 내일은 밤부터 곳곳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네요?

[캐스터]

네, 눈구름이 물러간 뒤 다행히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오후 들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며 비교적 포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7도까지 올라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가량 높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도로에 쌓였던 눈도 녹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눈이 쌓여 하얗게 변했던 청계천 인근도 지금은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눈구름이 약화하면서 강원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후까지 충청과 경북 등 내륙 일부에 산발적인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와 어제 발생한 황사의 일부가 유입되겠습니다.

오늘은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고요,

휴일인 내일도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과 경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월요일인 모레 오전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 큰 추위는 없겠지만,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대전과 대구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과 대구 11도, 광주 12도로 오늘보다 한층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겨울철 화재 사고 없도록, 불씨 관리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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