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아스널, 유로파리그 벤피카전 중립지역에서 치른다

이현호 기자 2021. 1.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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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의 유로파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당초 아스널은 오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벤피카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 벤피카 원정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어 "UEFA는 아스널과 벤피카 모두 합당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중립지역을 찾고 있다. 아스널-벤피카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은 이 기준에 맞는 제3 지역 경기장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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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아스널의 유로파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당초 아스널은 오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벤피카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 벤피카 원정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확산세가 심해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최지가 바뀔 수도 있다. 영국 'BBC'는 30일 "포르투갈은 영국 정부가 지정한 여행 위험 국가로 '레드 리스트'에 올랐다. 즉 포르투갈에 다녀온 선수, 스태프 등 모든 사람들은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럴 경우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다. 'BBC'는 "아스널 구단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벤피카, UEFA, 영국 정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일부 사례에 한해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일이 있으나 아스널의 유로파리그 일정이 여기에 포함될지 알 수 없다"고 부연했다.

이어 "UEFA는 아스널과 벤피카 모두 합당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중립지역을 찾고 있다. 아스널-벤피카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은 이 기준에 맞는 제3 지역 경기장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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