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요양병원 등 선제검사 결과 24명 확진"

박경훈 2021. 1. 30.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결과 24명이 양성 확진됐다"고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30일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전체 대상기관의 101%인 1만 4206개소 그리고 전체 대상인원의 122%인 52만 2000명이 검사를 받았다"면서 "이번 검사를 통해서 15개의 병원, 시설 등에서 총 24명이 양성으로 확진이 됐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만 4206개소, 52만 2000명 검사 결과"
"고위험군 보호위한 것"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결과 24명이 양성 확진됐다”고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30일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전체 대상기관의 101%인 1만 4206개소 그리고 전체 대상인원의 122%인 52만 2000명이 검사를 받았다”면서 “이번 검사를 통해서 15개의 병원, 시설 등에서 총 24명이 양성으로 확진이 됐다”고 전했다.

임 단장은 “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 120%, 그리고 요양시설은 103%로 검사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며 “정신병원은 95%, 정신요양 및 재활시설은 85%, 그리고 양로시설 71%, 장애인거주시설 82%의 검사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염취약시설의 선제검사는 시설 내의 무증상 ·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서 노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설 종사자, 그리고 관계자, 그리고 지자체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