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佛 기자, "보르도에서 황의조의 성공은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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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자가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리옹과의 경기 직전 보르도 라디오 매체 골드 FM의 줄리앙 베 스포츠 전문 기자는 황의조에 대해 평했다.
끝으로 베 기자는 "황의조는 모든 걸 갖춘 선수다. 그가 자신감만 느낀다면, 보르도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선수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쨌든 우리는 그에 매우 만족한다"라며 황의조가 더 많은 득점을 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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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투르(프랑스)] 김남구 통신원= 프랑스 기자가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르도는 30일(한국시간) 리옹을 상대로 2020/2021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황의조는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두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보르도는 리옹에 1-2로 패했다.
리옹과의 경기 직전 보르도 라디오 매체 골드 FM의 줄리앙 베 스포츠 전문 기자는 황의조에 대해 평했다.
베 기자는 “우리가 그동안 기다렸던 공격수를 드디어 찾았다”라며 황의조의 활약을 기뻐했다. 이어 베 기자는 “조시 마자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걸었던 것에 반해, 황의조는 정말로 그의 역할을 다했다”라며 황의조가 스트라이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고 평했다.
그는 황의조의 지난 앙제전 2골과 관련하여 “첫 번째 골은 영리했고, 두 번째 골은 클래스를 보였다. 보르도에서 황의조 성공은 지금 시작에 불과하다고 확신한다”라며, 앞으로 황의조의 계속되는 활약을 기대했다.
그동안 줄리앙 베 기자는 황의조의 침묵에 대한 비판 여론 속에서도 황의조를 스트라이커로 계속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더불어 그는 “황의조는 매우 높은 수준의 축구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 아템 벤 아르파와 사무엘 칼루와의 호흡을 통해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라며 부상에서 복귀한 벤 아르파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실제 ‘강호’ 리옹과의 경기에서 황의조, 벤 아르파, 칼루 삼각편대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끝으로 베 기자는 “황의조는 모든 걸 갖춘 선수다. 그가 자신감만 느낀다면, 보르도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선수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쨌든 우리는 그에 매우 만족한다”라며 황의조가 더 많은 득점을 할 것이라 예상했다.
황의조는 최근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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