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수원FC에 역전승..제주 전훈서 프로팀 상대 3연승

유병민 기자 2021. 1. 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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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결승 진출을 목표로 겨울 전지훈련을 치르는 김학범호가 K리그 팀과의 3번째 연습경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은 30일 제주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수원FC와 연습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앞선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3대 1), 성남FC(4대 0)를 상대로 승리한 김학범호는 이로써 제주 전지훈련 연습경기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기세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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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결승 진출을 목표로 겨울 전지훈련을 치르는 김학범호가 K리그 팀과의 3번째 연습경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은 30일 제주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수원FC와 연습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앞선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3대 1), 성남FC(4대 0)를 상대로 승리한 김학범호는 이로써 제주 전지훈련 연습경기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기세를 높였습니다.

올림픽대표팀은 전반 19분 이영재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12분 상대 골키퍼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올림픽대표팀 조영욱을 맞고 골로 연결돼 1대 1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43분 이동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진규가 성공해 2대 1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 11일 강릉에서 진지훈련을 시작한 김학범호는 19일부터는 제주 서귀포로 장소를 옮겨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학범호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대전 하나시티즌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르고 해산합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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