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민, 팀내 최고 193% 인상..한화, 연봉 계약 완료

김주희 2021. 1. 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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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강재민(24)의 연봉이 훌쩍 뛰었다.

한화는 30일 2021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한화의 연봉계약 대상자는 총 59명이다.

한화는 "연봉계약 완료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2021 스프링캠프 1차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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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최재훈 2억6000만원, 팀내 최고 연봉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 투수 강재민. (사진=한화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 강재민(24)의 연봉이 훌쩍 뛰었다.

한화는 30일 2021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한화의 연봉계약 대상자는 총 59명이다. 포수 최재훈은 지난해 2억보다 30% 오른 2억6000만원에 계약하며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팀내 억대 연봉은 총 8명이다. 최재훈을 비롯해 노수광이 1억7300만원을 받고 장시환이 1억5400만원에 사인했다. 하주석은 1억3500만원, 정진호와 정은원은 각각 1억2000만원, 장민재와 오선진은 나란히 1억원을 받는다.

지난해 입단한 신인 강재민은 팀내 연봉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2700만원을 받았던 강재민은 193% 오른 7900만원에 계약했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강재민은 지난해 50경기에 등판해 1승2패1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7로 활약했다. 작년 최하위 불명예를 쓴 한화는 강재민의 발견에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강재민을 비롯해 전년대비 연봉 최고 증가폭 5위까지 모두 투수들이 차지했다.

윤대경이 175% 증가한 7700만원, 김진영은 147% 오른 7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첫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우는 114% 인상된 9000만원,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김종수도 61% 오른 61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야수 중 최다 증가폭을 기록한 선수(군 보류 복귀 강상원 제외)는 노시환으로, 지난해보다 82% 상승한 6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연봉계약 완료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2021 스프링캠프 1차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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