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활동

천영준 2021. 1. 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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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관련한 시설 특별감시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감시반은 한강과 금강 상수원 수계와 공단 주변 하천, 공장 밀집지역, 폐수 다량 배출업소, 취약업소 등 환경오염 사고 우려 지역을 중점 감시한다.

환경오염 취약지역 업소 525곳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등에 대한 자율점검 안내 공문을 발송한다.

오염사고 우려 업소 등 117곳은 집중 단속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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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관련한 시설 특별감시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감시반은 한강과 금강 상수원 수계와 공단 주변 하천, 공장 밀집지역, 폐수 다량 배출업소, 취약업소 등 환경오염 사고 우려 지역을 중점 감시한다.

도는 환경오염 예방과 신속한 오염사고 대처를 위해 2단계로 나눠 감시 활동을 나선다.

1단계 감시는 설 연휴 시작 전인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진다. 환경오염 취약지역 업소 525곳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등에 대한 자율점검 안내 공문을 발송한다.

오염사고 우려 업소 등 117곳은 집중 단속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홍보할 계획이다.

2단계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다. 도와 각 시·군에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 오·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신고를 24시간 접수한다.

56개 조 64명을 투입해 공단 주변 하천 등 50곳을 순찰한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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