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으로 돌아오는 도경수, 보답 위한 새로운 모습 기대해

강민경 기자 2021. 1.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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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가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도경수는 "이제 '더 문'이라는 작품을 촬영한다. 아직은 말씀 드릴 수 없지만 '더 문'이라는 작품은 정말 재밌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던 도경수는 영화 '더 문' 그리고 솔로 앨범 등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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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의 전지적 덕후시점]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엑소 디오(도경수)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가 돌아왔다. 국방의 의무를 늠름하게 마친 후 변함없는 모습으로 말이다.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이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계획 중이다.

도경수는 2019년 7월 입대해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했다. 지난해 12월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1월 25일 전역했다.

도경수는 전역 후 26일 밤 12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섰다. 그는 "안전하게 전역했다. 엑소엘(엑소 팬클럽 이름)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개인적으로 켰다.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인사를 건넸다.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전역 후 도경수의 활동 계획은 무엇일까. 바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촬영이다. '더 문'은 '신과 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감시자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설경구와 '신과 함께', '스윙키즈', '형' 등으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한 도경수가 쌍천만 신화의 김용화 감독이 '더 문'으로 의기투합했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감동대작이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한 번도 본 적 없던 지옥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감동 스토리로 26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김용화 감독이 이번엔 우주로 시선을 돌렸다.

엑소 디오(도경수)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극중 설경구가 우주에 홀로 남겨진 이를 발견하고 그를 구하려는 남자로, 도경수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되어 버린 남자를 연기한다. 이와 관련해 도경수는 "이제 '더 문'이라는 작품을 촬영한다. 아직은 말씀 드릴 수 없지만 '더 문'이라는 작품은 정말 재밌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도경수는 군대 안에서 하고 싶었던 게 많았던 듯 하다. 도경수는 "기타도 쳐보려고 했지만 밥 하느라 바빠서 많이 치지 못했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나와서 레슨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음악도 있어서 지금 좋은 음악도 들려 드리려고 열심히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더 문' 촬영과 함께 솔로 앨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 곡은 준비가 완료 됐고, 가사 작업을 하고 있다. 가사 작업이 끝나면 녹음을 해서 드려드릴 것"이라며 "언제 나올지는 모른다. 준비가 다 되면 알려드리겠다. 열심히 얼른 준비를 해서 들려드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엑소 디오(도경수)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또한 "지금까지 못 보여드렸으니까 보답하겠다. 기대해준 만큼 노력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카트'로 연기를 시작한 도경수는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남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공중파 첫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너를 기억해'와 '은주의 방'에서 특별출연으로 신스틸러로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백일의 낭군님', 영화 '순정', '형', '7호실',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스윙키즈', '언더 독'에 출연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던 도경수는 영화 '더 문' 그리고 솔로 앨범 등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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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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