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흥행작 0개' 아마존, 게임사업에 연간 5500억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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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연간 5억달러(한화 약 5587억원)를 게임 부문에 지출해왔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30일 블룸버그는 아마존 예산에 정통한 두 소식통을 인용한 보고서에서 "아마존이 비디오게임 사업부를 운영하는 데 연간 5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숫자에는 아마존이 2014년에 9억7000만달러(약 1조839억원)에 인수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루나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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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블룸버그는 아마존 예산에 정통한 두 소식통을 인용한 보고서에서 “아마존이 비디오게임 사업부를 운영하는 데 연간 5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숫자에는 아마존이 2014년에 9억7000만달러(약 1조839억원)에 인수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루나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한 아마존은 ‘포탈’의 제작자인 킴 스위프트와 ‘파 크라이 2’의 클린트 호킹 등 게임계 베테랑들을 대거 영입하며 자체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30명 이상의 전현직 아마존 직원들은 ‘인센티브 부족’ ‘럼버야드 엔진의 활용 어려움’ ‘여성에게 남성과 동일한 기회가 제공되지 않는 브로문화’ 등을 아마존 내부의 문제로 꼽았다.
아마존은 그동안 판타지 스포츠게임 ‘브레이크 어웨이’와 SF 슈팅게임 ‘크루서블’ 등 여러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난항을 겪어왔다. 야심차게 준비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뉴 월드’도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다가 연기된 상태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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